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 서열화/외국/일본 (문단 편집) ==== 수험 과목의 차이 ==== 국공립대학에 지원하려면 한국의 수능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을 응시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립대학은 센터시험을 요구하지 않고 [[대학별고사|대학 자체의 시험]](일명 '''본고사''')만 치를 뿐이다.[* 사립대학도 공통테스트를 도입할 수 있지만 꺼리고 있을 뿐이다. 사립대학의 주요 재원 중 하나는 수험생들의 응시료인데 입학 과정을 까다롭게 하면 응시료를 확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 따라서 입시학원들은 입시 난이도표를 작성 시, 국공립과 사립을 따로 산출하고 있다. 이는 입시전형과 과목수가 달라서 그런데, 사립대학은 국립대학에 비해서 요구되는 수험과목 수가 적은 것이 특징이며 추천 및 종합형(AO) 입시가[* 우리나라의 입학사정관, 수시 등을 생각하면 된다. 물론 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선고한다.] 정원의[[https://www.mext.go.jp/content/20200929-mxt_daigakuc02-000009870_7.pdf|55%를]] 차지한다. [[문과]] 계열의 경우, 국립대학은 우선 공통테스트에서 5교과 7과목[* 국어+수학+사회과(2과목)+과학(문과용 2과목 또는 이과용 1과목)+영어][* 2025년부터는 '정보'가 추가되어 6교과 8과목이 된다.]를 부과하고 학교별 [[본고사]]에서 국영수 3과목을 요구해 총 2번의 시험을 거치게 된다. 이중 상위권 대학은 본고사에서 국영수 3과목을 부여하지만 그 이하부터 2과목, 1과목으로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 그러나, 국공립대학 중 5교과 7과목, 본고사에서 수학 포함 3과목을 필수로 지정한 곳은 많지 않다. 수학이 필요한 상경계열 학부의 경우, 센터 5교과 7과목과 본고사 3과목{수학 포함)이 필수로 지정한 곳은, 200여개에 가까운 국공립대학 중 '''11개 대학''' 뿐이다.][* [[오사카대학]], [[나고야대학]], [[도호쿠대학]], [[규슈대학]], [[홋카이도대학]], [[치바대학]], [[고베대학]], [[오사카공립대학]], [[가나자와대학]], [[니가타대학]], [[오타루상과대학]]] 참고로 [[도쿄대]]은 본고사 5과목, [[교토대]]는 본고사 4~5과목, [[히토쓰바시대학]]은 본고사 4과목이라 더 빡세다. 사립대학 문과는 대체로 공통테스트만 보거나 본고사만 본다.[* 둘다 보는 경우는 [[와세다대학]]의 정치경제학부가 대표적이다. (3교과 4과목 + 종합형 본고사 1과목)] 공통테스트만 반영하는 입시는 극소수의 인원만 선발하며 국공립 지원자들의 [[스베리도메]]로 쓰인다.[* 애초에 사립대학이 1지망이면 공통테스트를 응시할 메리트가 거의 없다. 뽑는 인원이 너무 적고 국공립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학생들이 죄다 보험으로 넣기에, 사립대학 1지망이 공통테스트 전형을 준비하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 따라서 일반입시는 대개 국어+사회과(1과목)+영어 3과목 본고사를 부과하고 있다. 사립대 문과계열 입시가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수험생들이 가장 고생하는 과목으로 꼽히는 '''[[수학]]을 굳이 안 해도 된다는 것이다.''' 국립대학 문과계열은 2차시험에서 수학이 없는 경우라도, 공통테스트에서 필수적으로 응시해야만 하기 때문에 [[수포자]]는 접근하기 쉽지 않다. 반대로 사립대학 문과는 공통테스트 수험을 요구하지 않고, 본고사에서도 수학이 필수가 아니기에 수포자라 할지라도 충분히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 미국이나 다른 여러 국가들을 비롯한 타국의 대학입시에서도 수포자는 선택 가능한 대학의 레벨이 급강하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적지 않은 의미를 갖고 있다. 그리고 일본 유학생 입시에서도 사립대학 문과계열 학부 대부분과 국립대학 문과의 상당수는 수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도 옛날 [[중앙대]], [[국민대]], [[항공대]], [[경기대]]가 수학을 하지 않아도 입학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서울권의 대학이었는데, 수학을 반영한 직후부터는 입결이 수직으로 추락했다. 지금 이 차이를 느껴보고 싶으면 국영수탐 중 3과목 반영인 [[홍익대]] 자전과 국영수탐 전부 반영인 [[홍익대]] 일반과들의 순수 입결을 비교해보도록 하자.] 입시난이도가 낮은 또 하나의 이유는 국공립과 사립대학의 문제형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사립대학은 [[객관식]], 빈칸 채우기 문제가 많지만, 국공립대학은 [[주관식]], 기술, 증명 과정에 대한 문제가 많다. 어느쪽이 더 까다로울지는 불 보듯 뻔한 것. 그래도 전공에 따라서 수학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고, 국공립을 준비하다가 넘어온 학생들도 있기에 모든 사립대학 문과 학생들이 [[수포자]] 혹은 그에 준하는 상태라고 함부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 단, 사립이 1지망이었다면 수포자일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문부성은 사립대학의 문과 입시에서 수학을 필수로 반영하도록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하고 [[와세다대학]]처럼 최근에 공통테스트에서 수학 1을[* 방정식과 부등식, 2차함수, 도형에 관한 내용으로 지수로그, [[미적분]]이나 벡터는 포함되지 않는다.] 필수로 지정한 대학도 있다.[* 단, 수학을 필수로 지정한 이후 수험생이 30% 가까이 급감한 것을 보아 당장 이러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견해가 있다.] 또한 학부마다 선택과목을 통해서 선발하는 인원이 다르고 [[소케이]] 레벨의 상경 계열의 경우, 수학 수험자도 채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게이오기주쿠대학]]의 경제학부. 모집정원 1,200명 중에서 430명을 영어+수학+소논문을 통해 뽑는다. 참고로 210명은 영어+역사+소논문이며, 나머지는 모두 추천 및 AO입시로 뽑는다.] 2025년부터는 공통테스트에서 정보교과가 추가되어 6교과 8과목까지 수험과목이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위권 국공립대학들은 이미 5교과 7과목에서 6교과 8과목으로 바꾸는 추세에 있지만 사립대학은 공통테스트가 필수가 아니기에 별 다른 움직임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